e학습터 화상수업에서는 2개의 웹캠을 달고 카메라는 주, 부화면 송출이 가능해서 두개의 카메라를 등록하고 하나는 주화면 다른 하나는 부화면으로 송출하면 됩니다. 웹캠 1개, 휴대폰 1개라면 휴대폰은 pc로 미러링 후 화면공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줌에서 하실때는 아이디 두개로 접속해서 하나는 아두이노를 비추고 하나는 선생님을 비추신 후 학생들에게 아두이노 화면에 핀 고정을 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또한 미러로이드(휴대폰 화면 공유 프로그램) 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줌에서 비디오 선택에서 카메라를 전환해서 보여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물화상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줌에 접속하면 제 비디오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을 실물화상기로 전환하여 그 화면을 고정하여 보여줍니다.

아두이노 수업도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도 있구요!

1. 윈도우이 캠코더 앱 실행 세컨캠으로 설정하고 캠 앱은 뒤에 둡니다..줌 실행전에 윈도우 앱이 반드시 먼저 캠을 잡아야 함

2. 줌 실행 - 화면공유

여러가지 프로그램 띄우며 보다가 실물을 보여줄 때 캠코더 앱을 띄우면 됩니다.

화면공유 중이니 다 보이겠지요. 캠코더 앱은 뒤에서 계속 돌아가고 있는 것이죠. 공유된 화면에 보여지냐 아니냐의 차이인것이니까요. 

댁에서 100메가비트 인터넷(100mbps)을 쓰시는 분들 크게 불편함 없는데 자꾸 기가비트(1Gbps)인터넷으로 바꾸라고 전화 종종 받으셨을 겁니다. 네트워크에서는 비트의 단위를 쓰는데 비트가 글자 하나가 되려면 1바이트(byte)가 필요합니다. 컴퓨터는 기계라서 on과 off밖에 모릅니다. 그래서 on/off가 표시된 전구 하나가 1비트(bit)입니다. 이걸로 글자 하나를 만들려면 2^3으로 8이 모여야 글자 하나가 됩니다. 

컴퓨터의 용량은 보통 바이트로 계산하므로 100메가비트를 바이트로 바꾸면 100/8=12.5메가바이트가 나옵니다. 우리 집 인터넷은 100메가라는데 다운로드해보면 11메가밖에 안 나온다고 하죠. 단위의 차이입니다. 12.5메가바이트라.. 어디에서 많이 보던 숫자입니다. 하얀색 USB 2.0 메모리카드의 대역폭입니다.

과거에는 기관에서나 쓰던 기가비트 인터넷이 이젠 가정에도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가비트를 바이트로 환산하면 1000/8=125메가바이트가 나옵니다. 어디에서 많이 보던 숫자입니다. 파란색 USB 3.0 메모리카드의 대역폭입니다. 사타슬롯에 끼워 쓰는 하드디스크의 대역폭과도 일치합니다.

그러면 이 이상으로 막 속도를 올리면 더 좋은 것이 아닌가 싶으실 텐데요. 한계가 좀 있습니다. 개별 클라이언트 컴퓨터의 성능은 최근 몇 년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컴퓨터 속도의 발목을 잡았던 하드디스크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컴퓨터 속의 CPU와 램까지의 속도가 아우토반이라면 하드디스크의 속도는 비포장도로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SSD의 등장으로 그 문제가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문제는 서버 컴퓨터입니다. 서버는 속도도 중요하지만, 안정성과 단위용량당 기록 비용이 중요합니다. SSD의 아주 치명적인 단점은 다시쓰기 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라이트한 개인 사용자는 문제가 없지만 서버 같은 헤비유저는 문제가 됩니다. 또한 단위용량당 가격이 비쌉니다. SSD 초기에는 윈도우 부팅용 SSD에 데이터 저장용 하드디스크를 따로 사용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서버 컴퓨터는 아직도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대역폭에 맞춘 최고의 속도가 기가비트입니다.

학교도 시대의 흐름이 맞춰 기가비트 인터넷 장비로 하나하나 교체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진행되면 좋겠지만 장비의 단가가 있어서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의 경우 스위칭 허브를 위주로 몇 개씩 교체가 되고 있습니다. 실별로 혹시 8포트 스위칭 허브가 들어가 있다면 다 교체가 필요하고 컴퓨터에서도 기가비트 인터넷을 지원해야 합니다. 인터넷 전화기가 회선 중간에 들어가 있다면 인터넷 전화기도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장비로 교체해야 합니다.

오래된 유선 구간은 세월의 때를 벗기는 작업이 필요한데 의외로 무선 구간은 구조가 단순하고 최근에 포설한 곳이 많아서 바로 증속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유선은 느린데 무선은 빠른 학교들도 더러 존재합니다.

화면을 그대로 녹화하면 용량도 크고 인코딩 할때 압축되면서 화질도 깨집니다.

화면을 녹화할때,

1. 화면 해상도를 SD급으로 바꾼다. (1280*720 정도)

2. 녹화한 화면을 인코딩할때 해상도도 녹화한 해상도 크기와 동일하게 한다.

위 2가지를 지키셔야 깨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자체 녹화 프로그램은 보이는 해상도 화면 그대로 녹화하기 때문에 고화질이지만 실제 e학습터에 사용하기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obs와 같은 외부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인코딩 출력 해상도를 1280*720 720p 정도로 낮춰 출력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win+g 사용시 사전에 화면 해상도를 낮춰서 녹화하시기 바랍니다.

- 웹캠(외장형, 내장형):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회사는 로지텍이다. 외장형 웹캠을 만들며 지원 해상도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 화질이 떨어지지만 노트북에 있는 내장형 웹캠을 활용해도 괜찮다. 하지만 ‘웹캠’이라는 도구 자체가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시 활용도가 높지 않다. (영상 하단에 교사의 모습을 작게 담을 때는 유용하기는 하다.) 화각 지원이 한정적이거나 외부 기기(PC 등)에 연결하여 활용해야 한다. (화각이 넓은 대회의실용 웹캠 등은 수업제작의 관점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떨어진다.)

- 카메라(DSLR, 미러리스): 온라인 수업 촬영을 위해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 본인의 만족 문제라고 생각한다. 실시간 화상수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캡쳐보드(평이 좋은 회사는 엘가토)가 필요하다.

- 캠코더: DSLR, 미러리스의 영상 촬영 시간제한 때문에 영상 촬영은 캠코더라는 인식이 생겼으나 요즘 그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음. 하지만 핸디캠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가성비 제품군으로 분류하기도 함. 학교에 이미 있을 확률이 높음.

- 액션캠: 활동적인 영상 촬영에 적합. 고프로가 대표적.

- 스마트폰 : 온라인 수업 콘텐츠를 만들 때 스마트폰이면 충분하다. 촬영 시 설정값을 살펴보아야 한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4K 60fps도 촬영이 가능하지만 수업 영상은 fhd 30fps도 충분하다.

• 영상 촬영을 할 때 화면 해상도는 신경 쓰면서 오디오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콘텐츠가 좋으면 화질이 조금 떨어져도 보지만 오디오에 문제가 있으면 금세 영상을 꺼버린다. 특히 수업 영상은 정보 전달의 목적이 크다. 따라서 화질은 판서만 잘 보이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 화질보다 오디오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단, 오디오 장비도 욕심을 내면 끝이 없다. 몇만 원 정도면 온라인 수업 촬영용 장비를 충분히 구입 할 수 있다.

- 3극 vs 4극: 3극은 좌, 우, 접지로 구성/ 4극은 좌, 우, 접지, 마이크로 구성. 쉽게 생각하면 스마트폰용 이어폰(마이크가 달린)은 4극이다.(이어폰 단자가 사라지는 추세라 이어폰 단자에 연결하는 방식의 외부 마이크는 젠더가 필요할 수 있다.) 극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급하면 편집 도구로 노이즈를 억제시킬 수 있지만 촬영할 때 신경쓰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 PC 마이크: 5만원 내외의 저렴한 제품들이 많다. USB, 오디오 단자를 통해 연결하여 설치도 간편한 편이다. 개인방송용 구즈넥(모양에 대한 별칭) 마이크 제품들 중 가성비 제품이 많다. 다만 움직임이 있는 영상 촬영시 활용할 수 없다. 우리 학교는 컴소닉 PILLAR CM-5050 PRO을 사용 중이다. 헤드셋을 마이크로 활용할 수도 있다.

* 저가의 마이크 사용, 사운드카드 문제 등으로 잡음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제품 교체가 답이겠지만 현실적인 해결방법으로 마이크 입력 볼륨과 증폭값을 낮추는 방법이 있다. 다음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 외부마이크: 영상 장비에 내장된 마이크는 주변 소리만 잘 잡을 수 있다. 교사가 칠판 앞에서 설명하고 스마트폰 등의 촬영 장비는 멀리 떨어져 있으면 교사의 설명이 잘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Vrew 같은 자동 자막 생성 프로그램에서도 자막 오류 확률이 높아진다. 저렴한 제품이어도 외부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녹음기: 고가의 마이크가 아닌 이상 디지털 녹음기의 성능을 따라가기 어렵다. 하지만 녹음기의 가격도 만만치 않다. 유튜버 녹음기로 유명한 소니 ICD-TX650의 제품 가격도 약 15만원 정도.

- 핀마이크: 방송 촬영 중 몸에 착용하는 마이크를 생각하면 된다. 슈어, 로데, 소니사의 제품이 유명하지만 10만원 정도하는 가격이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럴 때 보야의 제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보야 BY-M1의 경우 배송비를 포함해도 만원 초반대다.)

* 추천하는 조합은 사용 중인 스마트폰으로 촬영+ 구형 스마트폰에 핀마이크 연결+ 영상 편집프로그램 자동 싱크 기능 활용이다. 구형 스마트폰을 녹음기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만약 집에 남아도는 구형 스마트폰이 없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라. 촬영 중인 스마트폰에 저렴한 외부마이크(보야 BY-MM1)만 장착해도 충분하다. 고가의 제품 중 주변 소음까지 잘 잡는 방식의 마이크보다 저가의 지향성 마이크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도구는 본인의 영상 제작 목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본인이 편한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영상 편집기기 선택 기준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하겠다.

- 노트북: 경량형 노트북(lg 그램, 삼성 갤럭시북이온 등)으로 간단한 컷편집과 자막은 가능하다. 다만 딱 거기까지다. 화려한 모션그래픽의 인트로 제작을 생각하면 무리다. 물론 온라인 수업 영상을 만드는데 인트로 등은 필요 없는 요소다. 따라서 경량형 노트북을 구입해도 된다. 다만 영상편집을 자주해야 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경량형 노트북은 발열 해소를 위한 쿨링 성능이 부실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제품을 가지고 무거운 영상 편집을 반복한다면 제품 수명은 급속도로 줄어들 것이다. 실제로 어쩔 수 없이 lg 그램 2018년형(i5-8250U, Ram 16G) 모델로 프리미어프로, 애프터이펙트를 반복해서 사용하니 발열을 견디지 못하고 수시로 꺼지는 현상을 경험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고사양 노트북을 구입해야 하는데 역시 단점이 존재한다. 무게, 배터리 지속시간, 가성비의 문제다. 물론 정말 고가의 제품을 산다면 좋은 소재를 활용하여 무게까지 낮추지만 그런 노트북은 보통 300만원 이상이다. 그 외의 고사양 노트북은 무게는 늘고 배터리 지속시간은 줄어든다. 또 데스크탑과 비교하면 가성비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노트북 구입을 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팬소음이다. 팬소음이 크면 녹음할 때 팬소음이 같이 녹음되어 듣기 거북할 수있다.

- 데스크탑: 이동하면서 작업을 할 수는 없지만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구매 기준은 CPU와 RAM이다. 그래픽카드는 후순위다. 다나와 같은 조립PC 견적 사이트에서 구입을 하거나 본인이 선호하는 업체에서 구입하면 된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개별 부품을 최저가로 구입해서 조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방법이다. 참고할 수 있는 영상 링크는 다음과 같다. (‘7월 컴퓨터 견적’ 과 같은 식으로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영상이 나온다.) (https://youtu.be/uM4mUwvcIag)

- 태블릿PC: 루마퓨전(Luma fusion), 플렉슬(Flexcil), 키노트(Keynote) 등 다양한 앱을 활용하고 싶으면 애플 제품을 가성비와 안드로이드의 친숙함을 생각한다면 안드로이드 진영 제품(갤럭시탭s6, 갤럭시탭s6 라이트 등)을 추천한다. 결국 안드로이드, 애플 진영의 제품 중 본인이 선호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수업 콘텐츠 제작 시에는 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 스마트폰: 키네마스터 등 스마트폰용 영상편집 앱도 많이 발달하여 간단한 영상 제작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다.

④ 어떤 도구를 사용할 것인가?

- 본인의 영상 제작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되 장비 욕심은 잠시 접고 온라인 수업 제작이라는 본질에 집중하자.

⑤ 학교 환경은 어떻게 바꿀 것인가?

- 학교별 편차가 크지만, 대부분 학교에 이미 장비가 있을 것이다. 본인 학교에 이미 있는 자원을 확인하고 우선순위와 장비 간 호환성을 생각하며 예산 계획을 세우자.

(2) 동영상 촬영

① 촬영 구도

- 칠판에 판서하는 경우에는 가슴이나 허리 높이까지 보이게 촬영하는 것이 좋다. 교사가 가운데에 있는 것이 안정적이지만 판서가 중심이 된다면 한쪽으로 몰려도 괜찮다.

② 자막, 헤드룸 공간 확보

- 첫 촬영을 할 때 흔한 실수는 헤드룸 공간을 남겨두지 않는 것이다. 적절한 헤드룸이 있어야 영상이 답답하지 않다. 또, 자막을 넣을 공간을 생각하며 판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③ 시선처리

- 온라인 수업 콘텐츠가 판서를 설명하는 형태라면 시선처리에 신경이 쓰일 것이다. 시선처리의 기본은 당연히 카메라를 쳐다보는 것이다. 다만 첫 촬영에 시선처리까지 완벽하게 한다는 것은 큰 부담일 것이다. 시선처리와 표정에 부담을 느낀다면 학생들에게 거부감이 없을만한 가면을 쓰거나 편집으로 얼굴을 가려도 괜찮다. 하지만 시선처리, 표정 등은 수업 콘텐츠의 중심적인 내용이 아니다.

④ 박수치기

- 음성을 깔끔하게 넣기 위해서 촬영 장비에 외부마이크를 연결하거나 예비 녹음기를 갖추기도 한다. 예를 들면, 영상 촬영을 스마트폰으로 하고 추가적으로 구형스마트폰에 핀마이크를 연결하여 녹음한다고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그러면 영상 촬영용 스마트폰과 음성녹음용 구형스마트폰의 음성을 일치 시켜야 한다. 이렇게 음성을 일치시키는 것은 편집프로그램의 싱크로나이즈(Syncronize)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그런데 싱크를 잘 맞추려면 두 음성 파일에 확실히 튀는 같은 파형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슬레이트를 치듯 박수를 크게 치면 자동 싱크가 잘 맞게 될 확률이 높아져 영상 편집이 편해진다. 

① 곰캠, 오캠 등

- 곰캠, 오캠 등의 화면 녹화프로그램과 수업 콘텐츠(PPT, 사진자료, 한글) 조합으로 온라인 수업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원하는 화면영역을 녹화하면서 교사의 모습을 작게 띄울 수 있으며 그리기 기능을 활용해서 간단한 필기도 가능하다. 단, 마우스로 그리는 것이 부자연스럽고 불편할 수 있다. 또, 학교 같은 기관서 사용할 때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라이센스를 구입해야 한다. 이렇게 개인에게만 무료인 프로그램이 있으니 사용권 범위를 잘 확인하자.

② OBS

- 엑스플릿(Xsplit)과 더불어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방송에 특화된 프로그램이지만 화면 녹화 기능도 좋아서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에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녹화 시작, 종료시 지연이 없고 노이즈가 다른 무료 프로그램보다 적게 들어가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음성필터 기능을 통해 소음억제, 증폭을 할 수 있다. 이런 모든 기능이 무료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신의 컴퓨터가 32bit인지 64bit인지 확인하고 알맞은 설치파일로 설치하자. 

OBS는 방송, 녹화 프로그램이므로 자신이 선호하는 프로그램(디지털교과서 등)과 콘텐츠을 띄워두고 녹화하면 된다. 단, 항상 저작권에 유의하자. PPT 자체 기능에 만족하지 못해 프레젠테이션 장면을 OBS로 녹화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쇼의 설정에서 웹화면으로 보기를 설정하고 F5를 눌러 전체화면으로 띄우고 OBS에서 윈도우 캡쳐를 설정하면 된다.

③ 아이캔노트, 아이캔스크린

- 아이캔노트, 아이캔스크린은 무료 프로그램이다. 아이캔노트는 노트처럼 생긴 공간에 수업자료(hwp, jpg, pdf, ppt)를 불러와서 판서를 하며 녹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아이캔스크린은 말 그대로 화면 자체에 판서를 하면서 녹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업형태에 맞게 사용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온라인 수업 제작 과정에서는 아이캔노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때가 많다. 펜 기능, 형광펜, 간단한 도형 활용이 장점인 프로그램이다. 사용 방법도 몇 번 만져보면 금세 알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간단한 단축키를 외워서 영상을 촬영하면 더 자연스럽다. 

④ PPT 녹화

-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 녹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간단한 필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익숙한 프로그램이라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슬라이드 단위별로 녹음 파일이 저장돼서 중간에 실수를 해도 처음부터 다시 녹화할 필요가 없다. 단, 사용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녹음파일이 꼬이거나 녹화 시작, 종료시 지연으로 인해 음성이 끊기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녹화 시작, 종료시 여유있게 녹화하는 것이 좋다.(사실 모든 촬영, 녹화시 바로 시작, 종료하지 않고 2-3초의 지연을 준 후 나중에 편집하는 것이 좋다.)

※ PC화면에 필기를 하는 경우 타블렛(태블릿PC 아님)이 있으면 마우스로 필기하는 것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펜 기능을 지원하는 태블릿에 필기를 하고 화면 녹화를 할 수도 있지만 PC환경을 선호하면서 필기를 깔끔하게 하고 싶다면 타블렛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타블렛은 와콤사의 제품이 유명하고 가격대는 천차만별이다. 온라인 수업제작을 위해서는 고가의 액정타블렛을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4)  기타 프로그램

① 촬영본 전송

- 촬영한 소스를 매번 케이블로 전송하면 불편할 수 있다. 본인의 작업환경에 따라 촬영본을 관리하는 방식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본인이 편한 방식을 활용하면 된다. 그런 방식이 없다면 샌드애니웨어(sendanyware)를 추천한다.

② 간단한 사진 자료처리

- 수업영상을 제작하다 보면 사진 자료를 활용할 때가 많다. 사진 자료를 편집할 때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지만 무료 프로그램인 픽픽(pickpick)을 추천한다. 픽픽은 스크린샷, 간단한 편집(모자이크, 강조, 번호 매기기)을 할 때 유용하다.

③ 자동자막 프로그램(Vrew)

- vrew는 현재 무료 프로그램이다. 영상 소스를 넣으면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해주고 간단한 편집도 가능하다. (인식률도 꽤나 높은 편이다.) 또 만든 자막을 프리미어 프로, 파이널컷 등의 다른 프로그램에서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수업 영상은 정보 전달이 끊임 없이 이어지므로 짧은 영상이라고 해도 자막을 만든다고 하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잘 활용하면 Vrew는 훌륭한 보조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④ zoomit

-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는 가벼운 프로그램이다. 화면을 확대하고 간단하게 선을 그을 수 있다. 또 타이머 등의 소소한 기능도 있는 프로그램이다. 텍스트 입력시 한글 입력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영문만 사용 가능하다.) 

⑤ onedrive 등 클라우드 생활화

- 정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다. 클라우드 활용을 생활화하면 PC 저장장치, 외장하드 손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최근 정부 정책을 보면 2025년까지 공공기관의 데이터 관리를 클라우드 중심으로 바꾼다고 한다. 클라우드 활용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희소식은 우리가 마이크로소프트의 Onedrive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교 담당자에게 인증번호를 받아 오피스365에 가입하자. 어디서나 파워포인트, 엑셀 등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고 1T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Onedrive는 폴더 형식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클라우드 접속을 위해 애쓸 필요가 없고 기존 폴더처럼 활용할 수 있어 편하다. 또 충북소통메신저에서 다운로드 위치 설정을 Onedrive 폴더로 설정해두자. 바쁠 때 당장 확인하지 못하는 각종 메시지의 첨부파일을 저장 버튼만 누르면 유효기간이 지나 파일을 받을 수 없는 일도 사라지고 어디서든 해당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자신이 모아둔 폰트와 각종 소스를 저장해두면 어디서든 영상편집이 가능하다. 그리고 교과서 USB에 있는 PDF 파일을 저장해두면 무거운 지도서에서 해방될 수 있다.

⑥ 클로바더빙

- 네이버의 클로버 더빙을 활용하면 지문을 다 읽느라 목이 아픈 일을 줄일 수 있다. AI 더빙이므로 버벅대지도 않는다. 다양한 음성을 지원하고 꽤 자연스러운 편이다. 어린 목소리로 음원 형태로 저장해서 교과서 수업 장면에 넣으면 현장감이 느껴진다.

⑦ URL 축소 사이트

- http://bit.ly/ooo 와 같이 짧고 한글로 구성된 URL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링크를 직접 입력하라고 하면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 짧은 주소로 문제 발생 확률을 줄이자.

① 뱁믹스(뱁션)

기본적인 기능 활용은 무료 프로그램이다. 사용법도 간편한 편이다. 정해진 틀 안에서 편집을 해야 하며 간단한 수준의 영상 편집만 가능하다.

② 프리미어 프로(추천)

- 어도비사에서 나온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다. 애프터이펙트보다 비교적 학습하기 쉬운 프로그램이다. 요즘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어의 장점은 컷편집과 자막 넣기가 편리하다는 것이다. 온라인 수업 편집 과정에서 핵심은 컷편집과 자막 생성 그리고 적절한 사진·영상 자료 삽입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에 특화된 프로그램이 프리미어 프로다. 그렇다고 해서 초보적인 영상편집만 되는 것이 아니다. 초보 단계에서 수준급 영상 편집까지 프리미어 프로로 충분히 가능하다. 따라서 프리미어프로를 배우면 다른 영상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배울 필요성이 줄어든다.(모션그래픽을 공부하고 싶다면 애프터이팩트나 모션 등을 공부해야 한다.)

③ 애프터이팩트

- 어도비사에서 나온 영상편집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효과를 만들 수 있고 모션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배우기 어렵다. 온라인수업 제작을 처음 도전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간단한 컷 편집과 자막, 사진 넣기에는 너무 어려워서 불편할 수 있다. 연구대회 참가를 생각한다면 학습할 수도 있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수준의 영상편집을 위해서는 꼭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④ 다빈치리졸브

- 기본적으로 무료인 프로그램이다. 색상 보정 등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알려졌지만 온라인 수업 제작에 필요한 컷편집, 자막입력도 충분히 가능하다. 유료 프로그램 사용이 부담스럽지만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다면 한 번쯤 고민해봐도 괜찮다. 단점은 한글로 된 학습 영상과 도서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⑤ 파이널컷

- 직관적이며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점은 애플 기기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곰믹스 프로, 키네마스터, LumaFusion 등 다양한 프로그램&앱이 있다. 본인의 영상 제작 목적과 목표 수준을 생각하고 선택하기 바란다

① 브랜드 계정의 의미와 만드는 법

- 학교 유튜브 계정을 혼자 관리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학교 업무와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혼자 수 많은 영상을 올리고 채널을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채널을 같이 관리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계정으로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 브랜드 계정은 하나의 채널을 각자의 구글 아이디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수업을 제작한 각 학년반 교사가 자신의 영상을 학년 재생목록에 직접 올릴 수 있는 것이다. 기존 유튜브 채널을 생성한 경우에도 브랜드 계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

② 재생목록

- 재생목록을 학년별로 설정하여 온라인 수업 영상을 관리할 수 있다. 다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면 재생목록의 대표 이미지 등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지만 온라인 수업 운영에서는 핵심적인 내용은 아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저작권 문제로 영상을 일부 공개로 설정했으면 재생목록을 공개로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재생목록을 공개로 해두면 영상을 일부 공개로 해두어도 몇 번의 클릭만 하면 영상을 다 볼 수 있다.

③ 공개범위

- 유튜브 영상 업로드시 공개범위는 공개, 비공개, 일부 공개가 있다. 이 중 e학습터에 링크를 올리거나 학생들에게 링크를 전달하는 식으로 온라인 수업 운영을 하려면 일부 공개로 설정해야 한다. 공개로 설정하여 영상을 올리면 저작권 문제(교과서 자료, 사진 등)가 발생할 수 있다.

④ 저작권 침해

- 온라인 수업 영상을 업로드 하면 저작권 문제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힘들게 만든 영상이 저작권 문제로 강제로 내려질 수 있다. 유튜브 영상은 AI가 판별한다. 저작권자가 제공한 소스의 음역대 등의 자료 등을 바탕으로 AI가 영상에 수익 창출 중단, 강제 삭제 등을 결정한다. 수익 창출 목적이 없는 영상의 경우 저작권자가 법적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한 아래 사진과 같은 ‘저작권 침해신고’ 수준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수업 영상에 동기유발, 설명을 돕는 영상을 넣을 경우 주의해야 한다. 힘들게 만든 영상이 내려갈 수 있다. 예를 들면 영상 중간에 ebs 지식채널e를 넣으면 영상이 내려가고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아이스크림과 같은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풀어서 음악 수업 영상을 만들었다고 해도 유튜브 AI는 알지 못해 영상을 내려버릴 수도 있다.

(7) 콘텐츠 소스

콘텐츠 소스를 구할 때는 항상 저작권에 유의해야 한다. 또 어렵게 구한 소스를 한 번 쓰고 버리는 것보다 클라우드에 모아두면 콘텐츠 제작 속도가 올라간다.

① 동영상, 사진 소스

- 픽사베이(https://pixabay.com/ko/) :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사진과 영상 소스가 많다. 원하는 자료를 검색할 때 영어로 검색하면 정확하고 많은 자료를 구할 수 있다. 비회원으로 사용하면 매번 로봇이 아닌 것을 증명해야 한다. 구글 계정 등 소셜 로그인을 활용하여 고해상도의 소스를 저장해두자.

- 게티이미지뱅크(https://www.gettyimagesbank.com/): 유료 사진 소스들이 많지만 무료 콘텐츠도 한정적으로 제공한다.

- 셔터스톡(https://www.shutterstock.com/): 유료 사진 소스들이 많지만 무료 콘텐츠도 한정적으로 제공한다.

② 폰트

디자인의 완성은 폰트라고 하는 말이 있다.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에서 심미성이 핵심적인 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가독성이 좋은 폰트이면서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폰트를 구해야 한다. (사용 범위 확인이 필수다.)

- 눈누(https://noonnu.cc/): 무료 한글 폰트가 많은 곳

- Google Fonts(https://fonts.google.com/): 구글에서 제공하는 폰트 모음 사이트 

- Dafont(https://www.dafont.com/) : 무료 영문 폰트가 많은 곳

폰트 설치, TTF vs OTF

폰트를 설치하려고 하면 같은 폰트여도 OTF, TTF로 설치 파일이 나뉘어 있을 수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설치하면 된다. 둘은 주도한 업체가 다르고 구현 방식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 사용자는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윈도우 환경이 지배적인 우리나라에서는 TTF 형태가 많을 것이다.

※ 폰트가 깨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글씨를 썼는데 □□□로 나타난다.)는 해당 폰트가 사용한 언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폰트를 사용해야 한다. 영문 전용 폰트를 선택하고 한글을 쓴 경우에 글자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이유다. 한글 지원 폰트여도 가끔 겹받침 등이 써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 다양한 기기에서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폰트 문제가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다. 집에서 열심히 만든 수업 콘텐츠가 학교 업무용 PC에서 폰트 설치가 안 돼 불편함을 겪은 경험이 아마 한 번은 있을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폰트는 클라우드(Onedrive 등)에 설치 파일을 모아두자. (폰트 사용은 저작권을 늘 신경 쓰자)

③ 구글 이미지 사용권 지정 검색

- 아래와 같이 ‘도구-사용권’에서 저작권에 따라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검색했다고 해서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자료만 나오는 것이 아니니 해당 자료별로 확인을 잘하여 활용해야 한다.

음원 또한 온라인 수업 제작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다. 다만 내용정리 등에 적절한 배경음악을 넣으면 학생들이 영상을 종료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역시 저작권 확인에 신경 써야 한다. 이를 어느 정도 해결해준 사이트를 소개한다.

- 공유마당: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저작권 보호기간이 지난 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개설한 웹사이트다. 음원,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main/main.do)

- 유튜브 오디오 보관함: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효과음, 음원을 이용할 수 있다.

- 데이드림사운드: 유튜브채널이다. 저작권 걱정이 없는 음원을 많이 제공해준다. 유용한 효과음이 많은 편이다.

⑤ 크로마키 컷

- HD greenstudio(유튜브 채널): 크로마키 컷 영상이 많은 해외 채널이다. 저작권을 확인하고 활용하자.

⑥ 색상 추천 사이트

색감이 부족해도 괜찮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괜찮은 색상 값을 구할 수 있다. 프리미어에서는 웹상에 있는 색상정보도 클릭 한 번으로 얻을 수 있다.

- 컬러헌트: (https://colorhunt.co)

- 웹그라디언트: (https://webgradien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