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날 활동

학부모상담시 5가지 핵심 질문

1. OO가 학교 생활에 대해 집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나요?

2. OO가 평소 관심있어하고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3. 학교생활에서 걱정되시는 부분이나 궁금하신 점이 있을까요?

4. 학교에서 중점을 두고 지도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5. 그밖에 제가 아이에 대해 알아두었으면 하거나 말씀하고 싶은 것이 더 있을까요?

병점고 이지영 쌤의 [교무실출입금지 안내판]자료

▶ 비번: 1103 (네자리, 학생독립운동 기념일(구 학생의 날))

▶ 링크: https://www.miricanvas.com/v/11dwrlk

▶ 링크 → '+' 버튼 → 복제하기

  (미리캔버스에 미리 로그인 해 두시면 편리합니다.)


▷ 편집 사용 툴: 포스터 글씨 삭제(https://theinpaint.com/), 포스터 글씨 추출(https://www.remove.bg/ko), 그림판, 미리캔버스

▷ 이미지 파일 출처: 

 ① 봄날의 햇살(https://www.instagram.com/p/Cf9XdoNvc0n/?utm_source=ig_web_copy_link)

 ② 포스터(ENA 공식 인스타그램)

 ③ 섭섭한데요(https://silvertrhee.tistory.com/865)

★★검색하다가 찾았는데 https://silvertrhee.tistory.com/에 드라마 짤이 많습니다.

영화교육자료

✅ 교과자료

✅ 조종례거리 (훈화거리)

1. 학기 초

1) GIVER, TAKER, MATCHER 이야기

https://www.ted.com/talks/adam_grant_are_you_a_giver_or_a_taker/up-next

조직심리학자 아담 그랜트에 따르면 사람의 유형은 giver(주는 사람)/taker(받는 사람)/matcher(균형을 맞추는 사람)의 세 가지가 있다. 각각 25%, 19%, 56% 정도의 비중으로 존재한다. 조직 내 생산성 측정 연구 결과, 가장 생산성이 낮은 사람의 유형은 giver였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느라 정작 자기 일을 할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했던 것이다.

 

의대생 집단에서 가장 성적이 낮았던 학생이나, 제일 실적이 낮은 영업사원들은 공통적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giver는 소속된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사람들이 더 자주 서로를 돕거나 지식을 나누게 하는 등 조직이 최선의 성과를 내도록 하는 데 전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산성이 가장 높은 사람 역시 giver라는 연구결과는 우리에게 깨달음을 준다. 생산적인 관대함이 있는 조직을 위해서는 giver가 지치지 않도록 살펴 돕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를 만들며 조직에 taker를 가능한 들이지 않아야 한다.

 

 물론 이 얘기를 조/종례나 창체 시간에 있는 그대로 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giver/taker/matcher의 개념에 대해 소개하고, 자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우리 반의 giver는 누구인지 생각해보게 한 뒤(이름, 이유 포함) giver가 존중받는 학급을 만들어가자는 비전을 제시하며 그런 학급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학급 약속을 정할 수 있겠지. 꼭 학업적 측면이 아니더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학급 공간을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2) 기러기의 비행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21021000/2002/04/p021021000200204100404054.html


겨울 철새인 기러기는 북극권에서 봄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되면 겨울을 나기 위해 한반도로 날아온다. 이 때 기러기의 비행거리는 약 사만 킬로미터. 이렇게 긴 거리를 이동할 때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무리지어 V자 대형을 취한다. 앞서 가는 새가 만들어 내는 상승기류를 이용해서 뒤따르는 새들은 힘을 덜 들이고 비행할 수 있다. 바람이 늘 이동 방향과 같이 불어주지는 않으므로 때로는 맞바람을 뚫고 날아야 하는 기러기 무리의 선두는 다른 새들보다 더 체력을 많이 소모한다. 때문에 돌아가면서 그 자리를 대신하고 무리 전체가 잘 날아갈 수 있도록 애쓴다.

“사만 킬로미터의 비행을 함께하는 기러기 무리와 같이 우리 반 역시 이번 삼월부터 내년 일월까지 약 일년 동안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서로의 말을 잘 들어주고, 서로의 선의를 믿어주며, 서로 도와가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그러기 위해 여러분이 생각할 때 필요한 학급 약속을 머릿속에 떠올려보고 이야기해봅시다. 서로 이야기를 나눠 가면서 더 좋은 쪽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3) 고통과 연대

"같은 고통도 사람에 따라 견뎌낼 수 있는 정도가 다르고, 어떤 고통은 개인이 도저히 극복해낼 수 없어. 그 때 우리가 서로의 약한 순간을 위해 손 잡아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누구나, 언젠가 약할 수밖에 없는데도 평생 약해지는 걸 두려워하며 살아야 해."

  

“우리는 유동적인 존재입니다. 누구나 강한 순간이 있는 동시에 약해지는 순간이 올 수 있고, 이 때 서로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쓰러져 영영 일어나지 못하거나 일어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나의 고통뿐 아니라 우리 반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곁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 상태인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들이 힘들어할 때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4)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순간에도 우리는 성장하고 있고 그것을 잊지 않을 때 노력은 비로소 삶이 된다고” (1차 지필평가 끝나고)

 

5) "계절도 실천을 뒤로 미루는 변명이 된다. 겨울에는 추워서 운동하기 힘드니 '따뜻해진 뒤에 시작하자.'라고 한다. 그러나 봄이 오면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힘들고, 환절기에 적응하느라 힘들다.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와서ㅏ, 여름은 너무 더워서, 가을은 마음이 쓸쓸해서 힘들다. 이렇게 핑계를 대기 시작하면 1년 내내 시작할 수가 없다.

 무언가 전환되는 시점을 정해 그때 시작하고 싶어지는 이유가 뭘까? '내일부터 시작하자.', '다음 주부터 시작하자.' 하고 생각하면 그전까지 마음이 편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일부터.."라는 말은 미루기 대장들의 가장 강력한 카드다.

 우리는 '내일부터 하자. 다음 주에 하자. 나중에 하자. 언젠가 하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 본 내일이며, 지난주에 본 다음 주고 지난 달에 본 언젠가다. 목표를 작게 잡아도 상관없으니 지금 당장, 오늘부터 시작하자. 팔굽혀펴기 1번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은가."

 

6) 뱁새와 황새, 황새 따라가다 뱁새가 다리 찢어진다는 속담을 재해석하고 싶다. 늦어져도 함께 갈 테니 어렵다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만은 말자.

 

7) 실수는 결점을 고칠 기회, (빨강머리 앤) 마냥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실수를 계기로 자신의 결점을 되돌아보고 고쳐나가려고 노력하면 된다.

 

8) AI의 시대에 '독해력'을 갖추지 못한 학생과 개인에게는 미래가 없다. 텍스트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역량이 없는 '정보 검색자'들에게는 상상력도, 공감력도, 인지적 유연성도, 깊은 수준의 사고력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학에 가는 AI, 교과서를 못 읽는 아이들>(아라이 노리코)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4063575


9) 자신만의 속도를 찾고 그 속도대로 가면 됩니다.

느리다고, 조금 늦었다고 모자란 게 아니고

조금 앞선다고, 빠르다고 완벽한 것도 아닙니다.

조바심 내지 말고 멀미 나지 않게 자신만의 속도로 갑시다.

like “난 나의 보폭으로 갈게.”(Unlucky, 아이유)

 

10) 학문은 세계가 어떤 모습인지, 자기 자신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배우는 겁니다.

그래야 세계를 어떻게 바꿀지, 자기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여자 제갈량>(김달)

 

11) 발이 닿지 않는 깊은 물일까봐 떨었지만 알고 보니 무릎까지밖에 안 오는 깊이였다는 걸 알고는 허탈하게 웃었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나를 통째로 집어삼킬 것처럼 크게만 느껴지는 일을, 지나가는 먹구름이냐 앝은 파도, 흩어질 연기 따위라고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다.

 

12) 인생을 계속 위로만 올라가는 사다리라고 생각하면 현재 위치를 확인하며 수시로 좌절하기 쉽다. 또한 사다리는 얼마만큼 올라갔는지, 즉 '결과'만 보여주기 때문에 정작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삶의 과정에 신경쓰지 못하게 한다. 이렇게 삶을 '수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갖게 되면 그 누구도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기 어렵다. 목표가 점점 더 높아지기 떄문에 아무리 성장해도 영원히 따라갈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높이가 없는, 널리 펼쳐진 평원을 걸어간다고 생각해보자. 목표 지점은 당신이 설정하기 나름이다.

"어느 방향으로 걷고 싶은가? 걷는 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무엇을 먹고 마시고 보고 싶은가? 어떤 향기를 맡고 싶은가?"

"어떤 느낌을 갖고 싶은가? 길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싶은가?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가?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

"이 길 위에서 어떤 의미를 찾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만들어가는 삶은, 그 안의 행복은 어떤 모양인가?"

 

13) 만약 어떤 일 하나에 자신의 가치를 꾸준히, 지나치게 많이 걸고 있을 경우 건강한 자존감을 지속하기 어렵다. 예컨대 어떤 시험 또는 입시 결과가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전부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시험에 대한 불안이 높다. 너무 긴장한 탓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또한 이런 사람들은 시험이 조금이라도 잘못될 경우, 자신의 지적 능력을 넘어 자기 존재 자체가 부정당한 듯한 느낌을 받으며 자존감에 심각한 타격을 입기도 한다. 그런 반면 시험 결과가 어떻든 처음부터 시험에 자신의 전부를 걸지 않았던 사람들의 경우, '이것은 삶의 여러 중요한 일 중 한 가지일 뿐', '시험 성적은 나의 지적 능력을 드러낼 뿐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인다.

 

어떤 태도가 더 적응적일까? 또 현실적일까?

 

마치 도박처럼 하나의 목표에 인생 전부를 걸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실패를 맛보면 '이제 모든 게 끝'이라며 극단적인 생각에 빠져들기도 한다. 같은 실패라도 주관적으로 느끼는 실패의 크기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당신은 어떤가? 지금 당신의 자존감을 가장 크게 뒤흔들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 정말 그 일 하나가 당신의 가치를 전부 결정할 것인가?

출처: 박진영 선생님 책(제목이 ㅠㅠ)

 

14) 자주 넘어지더라도 빨리 일어날 수 있으면 괜찮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내 발걸음이 꼬이기도 하고 예기치 못한 돌부리와 같은 장애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넘어지더라도 털고 일어날 수 있는 능력, 이것을 우리는 회복탄력성이라고 합니다.

 

15) 키보드에 손을 올릴 때 잘못된 위치에서 시작하면 아무리 재치 있는 생각과 다정한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여러분이 학교에 다니면서 배우게 되는 것은 스스로 바로 서고 주변 사람들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관계 맺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말하는 중에도 생각하며 말하고 나서도 자신의 말을 되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16)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 수상소감

“이렇게 말하는 저는 불량배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이기적이었고, 때로는 잔인했고,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이 이런 저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럴 때 우리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과거에 한 실수로 내치는 게 아니라 서로를 지지해주고, 서로가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서로를 가르쳐주고, 구원을 향해 가도록 서로를 인도해줄 때 우리는 가장 뛰어난 존재입니다. 그게 인류가 가장 뛰어난 순간입니다.”

 

17) "보통, 인간이 뜻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첫째로, 그 방법을 알아야 하며, 둘째로, 그 방법을 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꾸준히 지속해야 하지요. 결국, 자신의 시간. 즉, 자신의 생명력을 쏟아 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허송세월을 보내는 자의 시간은 그 세월이 길다 한들 가치가 없고, 자신이 뜻하는 바를 위해 치열히 배우고 익히며 행동한 자의 시간은 매 순간이 금과 같지요." <가담항설 228화, 랑또>

 

18) 내부적인 욕망은 외부의 평가나 피드백 없이 그 자체로 기분이 좋아지는 소망이다. 내부적 목표에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건강하고 행복해지기 등이 포함된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내부적 목표를 생각할 때 자신의 내적 가치를 지키고 존중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그 자체로 만족스러운 것이라고 말한다. 내부적 목표는 심리적 성장과 자아실현을 촉진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이 될 수 있게 해준다.

<모두가 인기를 원한다>(미치 프린스턴)

 

19) 자전거나 자동차를 운전할 때 위급한 상황에서 뭘 조작하나요? 그래요. 클락션을 울리게 되죠. 그럼 위급한 상황이 아닐 때도 늘 찌르릉 빵빵 소리를 내며 다니는 자전거/자동차를 생각해 볼까요? 어떤 느낌인가요? 좋지 않아요.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이에요. 욕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욕설이 필요한 때가 있죠. 큰 분노를 느끼고 그 분노를 표현하고 싶을 때, 상대를 모욕하고 싶을 때 같은 경우 말이에요. 그런데 늘 습관적으로 욕설을 입에 달고 산다면 그 상황이 왔을 때 제대로 쓰기 어렵습니다. 내가 언제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의 말에는 힘이 실리지 않아요.


20) 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합시다.

기분은 하루 열두 번도 바뀔 수 있지만 내게 일어난 일들을 받아들이는 내 태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21) "이 기분 절대 영원하지 않고 5분만에 바꿀 수 있어!" (이지은)


22) 일단 오늘은 나에게 잘합시다.

나는 나의 가장 좋은 친구, 지지자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더 나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 반성과 개선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에게 너무 매몰차게 굴지 않아도 됩니다.


23) 좋아하면 방법을 찾고 싫어하면 이유를 찾는다. 내게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24) 우리는 "짐작 불가능한 시간을 저도 모르게 통과"해서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보낸 시간들은 차곡차곡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듭니다. 내가 바라는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그 모습에 다가가려면 어떤 시간들을 보내야 할까요?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25)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26) 질문을 잊지 않고 살면 언젠가 그 답 안에서 살고 있는 자신과 만날 수 있다.(라이네 마리아 릴케)


27) 기쁨은 길치라는 걸 잊지 말자. 고통은 저가 알아서 찾아오지만, 기쁨은 내가 스스로 찾지 않으면 하염없이 길을 헤멘다.


28) 인격이란 무엇인가? 한 사람이 자신과 타인을 향해 가꾸고 유지하는 ‘사람다움’이다.


29) 어쨌든 뭔가를 하고, 그것이 잘못되고, 그래서 다시 사도하고, 그랬는데도 여전히 충분히 잘되지 않더라도, 무언가를 계속하는 것이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유익합니다.


30) “세상은 재미있는 곳이란다. 우리는 남들한테 이기거나 지려고 태어난 게 아니야. 내 몫만큼 즐겁게 살려고 온 것이지.> 한상복, 재미 中


31) “물크러진 시간은 잼으로 만들면 된다. 약한 불에서 오래오래 기억을 졸이면 얼마든 달콤해질 수 있다.” 안희연, 「슈톨렌 」


32)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비비안 그린)


33)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34) 예의란 무엇인가?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전제 하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언짢은 기분이 들지 않게 미리 생각하여 행동하는 것이다.


35) 날마다 달리는 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나 자신은 오래도록 뭔가 좀 잘 알지 못했습니다. 날마다 달리다 보면 물론 몸은 건강해집니다. 지방은 줄고 균형 잡힌 근육이 붙고 몸무게도 조절됩니다. 그러나 꼭 그것만은 아니다, 라고 나는 늘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깊은 곳에는 좀 더 중요한 뭔가가 있다, 라고, 하지만 그 ‘뭔가’가 무엇인지, 나도 확실히 알지 못했었고 나도 잘 알지 못하는 것을 남에게 설명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의미를 미처 파악하지 못한 채 우선 이 달리는 습관은 끈질기게 유지했습니다. 삼십 년이라면 상당히 긴 세월입니다. 그만한 세월 동안 줄곧 한 가지 습관을 변함없이 유지하려면 역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가. 달린다는 행위가 몇 가지 ‘내가 이번 인생에서 꼭 해야 할 일’의 내용을 구체적이고 간결하게 표상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대략적인, 하지만 강력한 실감(체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몸이 좀 안 좋아. 별로 달리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 때도 ‘이건 내 인생에서 아무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다’라고 나 자신에게 되뇌면서, 이래저래 따질 것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36) "나는 세상에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고 생각해. 남이 잘못한 것 위주로 기억하는 인간이랑 자신이 잘못한 것 위주로 기억하는 인간. 후자 쪽이 훨씬 낫지."

<시선으로부터),(정세랑)>, 208쪽

✅ 반장선거에 떨어진 학생 부모님께 보내는 메세지

안녕하세요? 이번 학년도 2학년 OO반 담임을 맡은 OOO교사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주 수요일에 있었던 반장선거에 OO이가 출마하였지만 아쉽게 낙선하였습니다. 

반을 위해 봉사하려는 마음이 너무 고마운데, 낙선한 뒤 티를 내지 않고 똑같이 지내는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 걱정되어 어머님께 문자를 한 통 남깁니다.. 

이번 학기 OO이는 반에서 중요한 역할인 학습부를 맡아 친구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는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만 학부모님의 위로와 격려가 저보다 

훨씬 힘이 될 것 같아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연락드렸네요. 앞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시간도둑 - 시간을 훔치는 학생에게

많은 교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매우 주의 깊게 생각해 보세요. 

너무 많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그저 즐겁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수업을 방해하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양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그것은 정확히 도둑질입니다. 

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시간을 빼앗고, 그것을 그들 자신의 이익과 용도로 사용합니다. 

친구들이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게서 시간을 훔치는 것입니다.

수업시간에 방해를 하는 학생들은 또한 부모님들의 세금도 낭비하고 있는 것이예요.

학부모들님들은 세금을 통해 학교에 다니는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 학급경영 소식지 자료 모음

[담임고민] 반에 친구 없는 아이를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미디어행복교육] 선생님 왜 저만 이렇게 우울한 사람인가요? (윤효성T)

[생활교육] 뒷담 찌질이 올림픽: 누가 제일 찌질할까?

✅ 랜덤 자리바꾸기

✅ 우연을 가장한 자리바꾸기 설정

✅ 생일파티 어떻게 하시나요?

✅ 기초학력 교재 (국어)

✅ 기초학력 교재 (찬찬한글)

✅ 기초학력 교재 (사회)

✅ 엑셀로 만든 전화번호 목록 스마트폰 일괄 추가하기

✅ 신규 및 저경력교사를 위한 학급 경영 길라잡이

✅ 초간단 인원점검 명렬표

✅ 시험지 그림 검사 앱 - 등사될 시험지 그림 미리 확인하기

✅ 도서연계 미술 수업

✅ 수업 자동 안내방송하기

✅ 포스트잇 놀이글쓰기

✅ 모둠일기 쓰기

✅ 마니또 어떻게 하면 좋을까?

✅ 펭수 숨은 그림 찾기 퀴즈

✅ ADHD 증상정리

✅ 일일 플래너 작성하기

✅ 일일 플래너 작성하기 2

✅ 플래시 타이머 3종

✅ 123 트리머 게임

✅ 상담시간표 작성

✅ 마니또 프로그램

✅ 주사위 던지기 프로그램 및 확률 통계